월곶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월곶쌀롱’이 마을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공유먹거리터’를 마련해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유먹거리터’는 인스턴트식품 코너, 라면 코너, 생필품 코너, 반찬 코너로 구성돼 누구나 무료로 준비된 물품을 가지고 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유먹거리터’의 운영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후원도 가능하다.
특히 반찬 코너는 마을주민들이 당일 만든 반찬을 제공하게 되며 주민들의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월곶쌀롱을 비롯한 월곶면 내 마을공동체들과 월곶면 주민자치회, 김포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맘들의 진짜 나눔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 ‘돌아온 복노나주’의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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