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지난 8일 화재진화 능력이 뛰어난 첨단 CAFS 펌프차의 작동 시연회를 개최했다.
앞서 7일 배치된 CAFS(Compressed Air Form System) 소방차는 물과 포 소화약제를 압축공기로 조합해 물의 표면장력 저하를 유도하고 물이 연소물로 침투되는 속도를 보다 빠르게 촉진시켜 기존 소방차 대비 화재 진화력이 4~7배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연회는 안경욱 서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차량이 배치된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운전 대원의 조작 능력 향상과 방수 능력을 시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경욱 서장은 “신형 CAFS 소방차를 배치해 김포시에서 발생하는 대형 및 특수화재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