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장 등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하반기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원)장 협의회는 ▲ 김포교육에 대한 방향 공유 ▲코로나 19 관련 학교의 대응책 ▲초등학교 기초학력 증진 방안 ▲ 고교평준화와 고교학점제 안내 ▲하반기 교육지원청 업무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김포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꿈·성장·행복을 키우는 김포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마을과 함께 학교 자치를 지원하고, 혁신교육을 지원하며 미래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김포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 협력 중요성도 강조했다.
백 교육장은 "코로나 19 해결을 위해 학교가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발빠르게 대응함으로써,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되어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고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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