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협(조합장 김명희) 로컬푸드에서 추석을 맞아 농산물 판촉전 및 김포 포도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김포농협 김명희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농산물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걸포동 소재 김포농협 로컬푸드 1호점과 장기동 소재 김포농협 로컬푸드 2호점에서 진행된다.
김포농협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김포 포도 농가의 상황에 공감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김포 포도, 배, 토마토 등 농업인이 직접 출하하는 제철 농산물과 김포햅쌀 및 쌀 가공식품을 판매하며 구매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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