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발전협의회가 생필품 및 식료품 세트 40박스(100만원 상당)를 지난 9일 운양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발전협의회는 앞서 올 1월 복지 위기가구에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부해 운양동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마중물이 된 바 있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며 “한가위에 더 외롭고, 힘든 독거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추석 전 독거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배분 예정이며 발전협의회 기부금은 복지 위기가구 대상을 선정해 전달될 계획이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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