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밖청소년 자립지원사업 ‘꿈을 꾸는 시간’ 자립작업장 활동을 지난 23일 예비 사회적 기업 ‘꽃이 되는 시간’(사우동)과 협업으로 일일 카페를 운영했다.
학교밖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자립작업장’은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통해 시장 경제 학습 및 자본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사업장을 통한 효과적인 직장체험과 직업세계 이해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꿈을 꾸는 시간’ 일일카페는 꿈드림 센터에서 운영하는 자립훈련 과정을 수료한 5명(바리스타 2명, 플로리스트 2명, 그래픽 디자인1명)이 커피, 라떼, 제과, 꽃다발을 만들고 제품 디자인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든
과정을 준비해 꾸려진 수제 상자(커피키트)를 판매해 하고 일부는 ‘김포시 보건소’의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판매 금액은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진로상담본부 최규장 본부장은 “자립작업장 사업은 학교밖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작업장 운영을 통해 직업 훈련 및 경제 학습 기회를 갖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재능기부형식 봉사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