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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의 화합과 상생 정신으로, 상의건물 첫 삽 뜨겠다

기사승인 2021.12.03  11: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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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 이규식 회장(김포시상공회의소)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제 11대 회장 취임이후 코로나 위기로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김포상공회의소를 대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나름의 소통행보를 지속해 왔다.

그동안 코로나를 비롯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회원사간의 소통이 목말라왔던 가운데 능동적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

김포시와 김포상공회의소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관내 중소기업수출지원을 위한 사업 진행,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멘토단 운영협력, 복지재단 기부활동, 김포세무서장 초청특강 간담회 개최, 사회공헌활동 기부로 사회복지설 특별방역, 관내 유망 중소기업 회원업체 방문을 통한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우수제품 판매전이 이틀간 5천3백여만원 판매 실적 거두는 등 경제 현안에 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중소업체들의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의 현장경영과 기업 활동을 생생하게 둘러보는 등 지역과 기업인들에 대한 관심과 협력은 지역사회의 유일한 종합경제단체인 김포상공회의소의 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포시 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도 이규식 회장은 기업과 기업인의 소통과 교류가 우선해야 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김포에서 기업을 경영하는데 제약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와 법규에 대한 건의와 해결의지도 가지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김포가 구호가 아닌 기업의 생산의지를 북돋우워주는 현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업들의 당면 요구이다.

 

왼쪽부터 이규식회장(김포시상공회의소) 유인봉 대표이사(미래신문)

특히 상공회의소 자체 건물에 대한 김포상공회의소의 수장으로서의 생각과 의지도 남다르다.

상공회의소는 자체 건물 건립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던 지난한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현재의 위치에서 상공인들의 거처가 마련되었지만 이규식 회장은 “본인의 임기가운데 반드시 완전한 상공회의소 자체 건물을 위한 첫 삽을 뜨겠다는 각오”가 확실하다.

“김포시에 소재한 수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의 법정경제단체인 상공회의소가 자체 건물이 없다는 것에 대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지 회원업체들이 마음 놓고 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와 더불어 반듯한 김포상공회의소의 건물이 설 수 있도록 기초를 놓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확실한 의지를 밝히는 이규식 회장이다.

현재 김포상공회의소의 회원사는 1,600여곳으로 김포에서 사업을 하는 상공인들이 회원사가 되고 기업경영지원과 마케팅 지원, 경영자눔 서비스 등을 받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 해외유명박람회 참가지원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으로 제품 홍보의 기회를 주고 있다.

이규식회장의 남다른 인내심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50여년을 바라보며 쌓아온 기업은 “기술력 하나로 시작해서 지금도 직접 작업복 입고 현장을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에서 해병대를 제대하고 시작한 사업초기에 수많은 고난의 시기를 거치며 담금질 되고 단련되는 가운데 “강철은 어떻게 단련이 되는가”를 몸소 실현해 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규식 회장에게 있어 해병대는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요, 학교였다.

불가능이 없다는 소신과 의지를 담금질 하고 실제 사회에 나와서 지속적으로 가능성을 선택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만들어낸 용광로이다. 특히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엘지 고 구자경회장과의 만남은 다시 기업을 살리고 오늘에 이르게 한 단초가 되었다고 술회한다. 그 에너지로 이규식 회장은 어떤 배고픔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무릎을 꿇지 않고 승리해냈다.

현재, 전국적으로 5개의 회사를 키우고 가꿔온 이규식 회장의 산 경험은 기업인들의 상생의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밑바탕으로 쓰이고 있다. 평생 엔지니어로서 방위산업을 위한 기업을 경영하면서 갖는 자부심 또한 견줄 바가 없다.

나라를 위한 보람으로 살고 방위산업 국산화의 기여를 통해 보이지 않게 헌신해왔다. 해병대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가족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하는 등 용기와 배려로 세상을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주었다.

“위드코로나를 기회로” 이규식 회장이 이끄는 김포상공회의소의 회원사들이 활력을 얻고 더 큰 세계를 향해 비상할 수 있는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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