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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다! “후세에게 좋은 것을 남겨주는 것이 기업의 최상의 가치”

기사승인 2022.01.20  11: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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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만 HB 한밭그룹회장

   
▲ HB그룹 박현만 회장

친환경포장재 신사업으로 도전과 혁신

경험한 적이 없는 코로나 19는 기업들에게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ESG 와 지속가능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포장재관련 신사업 종합제조메이커로 크게 성장해온 HB 한밭그룹은 1998년 창사 이래 사업 다각화로 기존 포장 물류전문회사 범위를 넘어 친환경 패키징 사업 및 전기(LED)조명, 친환경 스마트 팜, 도로 안전 시설물의 생산, 연구, 개발 유통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다.

“끝없는 도전과 자기혁신으로  우수한 품질과 앞선 기술로 미래의 꿈을 실현하고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혁신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박현만 회장은 기업탄소배출을 자제하고 지구환경지키기에 기업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해 기업과 기업인으로서의 사명과 확고한 신념으로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한밭그룹의 박현만 회장은 HB MGT, HB 세계로, HB PAPER 와 함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기업의 미래는 후세에 좋은 환경과 가치를 남겨주는 것

2021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에 선정된 박현만 회장은 ‘후세에 좋은 것을 남겨주는 것이 기업의 최상의 가치’라고 밝히고 있다. 김포에서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래 박현만 회장은 날로 확장세를 더해 글로벌한 가치와 생산연구라인을 갖추며, 김포 2곳 강화 1곳 아산, 군산, 창원, 인천 등지에 한밭그룹의 관련생산시설들을 힘차게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시설에서 이제는 제대로 만들고 싶다고 박현만 회장은 포부를 밝힌다.

“사업을 하면서 결정은 항상 혼자 제몫이다.  세심하고 디테일하게 법률 검토 등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한밭그룹은 아산에 새롭게 29,000평의 너른 부지위에 13,000평의 건물과 새롭게 15,000평 규모의 글로벌 시설을 통해 2022년 5월부터는 정상 가동을 예상하고 있고 2023년부터는 완전가동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앞선 준비가 관건이다. 장비와 기계시설을 사전에 검토, 배치하고 기술력을 갖추면 시장이 빠르게 열린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한발만 앞서가고 있다”는 박현만회장이다.

 

기업인은 남이 안하는 결정을 한다

“기업하는 사람이나 일반인이나 밥 먹는 것은 똑같다. 다만 남들이 결정을 안 하는 것을 결정한다. 어렵다라고 볼 수 있지만 지구상에 똑같은 사람은 하나 없다는 생각과 내가 중심이다라고 믿고 대비를 한다.”

“미래지향적으로 가야한다. 국지적 사고로는 안 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늘 공부한다. 사업과 새로운 공부는 늘 접목해야 한다.  메이지 유신, 근대일본 변천사, 사기공부 등 역사를 새롭게 배우며 정신이 우선되고 몸이 따라가는 순리로 기업을 경영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록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후대에 영원히 남기 때문이다. 기업인으로서 혼을 남기고 싶고 하나의 빛이 되고 싶다”

 

세계 ESG 환경으로 기업의 생존과 미래를

특히 기업에 있어서 세계의 환경을 생각하는 대전환의 급박한 시대를 맞았다.

“환경파괴와 먹거리 훼손 및 바다오염 물고기 폐사, 지구 온난화 등 세계 각국이 새로운 모색이 당면과제이다. 세계가 같이 먹고 살자는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으로 수출이 가능하겠다는 것을 알고 실행해야겠다고 확신했다”

“기업경영은 비젼제시와 방향성을 찾고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업종전환도 해야 한다. 기존의 하던 것을 넘어 진취적 개발로 이어나가야 발전적인 동력이 된다. 세계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먼저이다. 세계 환경과 경제를 알기 위해 매경을 비롯한 뉴스를 놓치지 않고 집중하고 정독해서 기회를 얻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는다. 기업이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것은 필수이다.”

“지금 ESG 환경으로 변해가면서 모든 전 세계 기업들이 ESG 를 안 하면 안 된다. 지구 환경을 살려야 된다. 기업은 환경, 사회적 활동, 투명 경영이 관건이다.  투명 경영은 현실적으로 다 오픈을 하니까 누구나 해야 되는 부분이며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방향으로 모든 기업들이 사회쪽으로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

 

기업의 미래준비는 2030 트랜드와 같이 가야

“요즘 2030의 트렌드, 그리고 젊은 사람들, 2030은 그렇게 하는 사람들과 기업을 존경하고 나도 앞으로 그렇게 가겠다는 거다. 조금 비싸더라도 그렇게 소비를 하겠다. 개선해서 그쪽으로 가겠다. 이렇게 가고 있는 추세여서 이 길은 앞으로 꼭 가야 되는 길이고, 그런 준비를 이제 우리 기업들도 해야 된다. 특히 환경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다 보니까 그 준비를 중소기업들도 해야 한다.”

“내가 조금 더 좋은 환경을 가지려고 그러면 내가 좋은 걸 써야 된다. 환경이 좋은 걸 써야 된다고 하는 거다. 그렇게 쓰겠다고 생각들이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들도 그렇게 지금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신제품 발표할 줄 알았더니 신제품 발표하는 게 아니고 인권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인권 신장을 위해서 투자를 하겠다든가, 환경을 좀 개선하기 위해서 여기다가 본 투자를 하겠다든지 이런 얘기만 한다.”

“김포시도 그런 쪽으로 많이 좀 방향을 바꿔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 김포시에 그런 준비를 해야 하는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지금 기업이  그렇게 안 하면 점점 가면 갈수록 도태될 것이다. 중소기업은 그걸 준비 못하고 있는데 우리도 이제 준비하는 길로 가야 되지 않을까한다.”

 

ESG라는 개념, 인류가 살 방향, 빠른 공유필요

ESG 투자는 투자결정 과정에서 재무적 요소와 더불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오랜 시간에 거쳐 진화해 온 개념이다.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로 기업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에 미치는 역할의 세가지 핵심요소이다.

“중소기업들은 그 준비를 지금 안 하고 있지만 대기업은 자꾸 그쪽으로 유도하면서  현실은 좀 어렵지만 그렇게 지금 가고 있다. 많은 고생을 대기업들이 하는 것  같다.”

“원래 ESG라는 개념이 원래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급격히 이제 확장이 되었다.  애플이 나와서 처음에 사회에 대해서 강조를 하면서부터 이제 확장이 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탄소 배출 제로 개념으로 가다 보니까 지금 전 세계가 이제 몸살을 앓고 있는 거다.  탄소 배출에 인류가 살 방향으로 이 개념이 바뀌고 있는 거다. 이 방향을 공유할 수 있게 홍보 및 교육 자료로 만들어 사고를 바꾸게 해야 한다. 기업의 생태 변화와 또 전 관점이 어떻게 옮겨가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빨리빨리 전달하고 살길을 찾아가야 한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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