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정치권에 계신분들도 신경 쓰셔서 무료통행할 수 있도록"

박호기 자문위원장(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1인 시위 피켓을 들고 서명하고 있다

2022년 1월 20일 추위의 일산대교 퇴근길,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1인 시민 릴레이에 박호기 자문위원장(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이 피켓을 들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간절히 염원했다.

제가 봤을 때는 지금 수많은 다리 중에서 일산대교만 이게 요금을 낸다는 거는 조금 잘못된 것 같고 설령 처음에 시작할 때부터 잘못됐지만 그렇더라도 나중에 다시 국가 지원을 하든 경기도 지원을 하든 이건 무료화를 시켜야 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포에서는 30년 살고 있습니다.

민자 사업이 그때 당시에는 할 만하니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드는데요. 지금은 이제 민자 사업을 대부분 안하잖아요. 지금 수많은 한강대교를 건너는데 앞으로도 민자 사업은 이제 없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제 생각인데 마지막 이거 일산대교 하나 있지 않나, 이것도 빨리 무료화로 조속히 해결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1인 시위에 동참할 수 있게끔 미력하나마 힘을 써 보겠습니다. 김포가 이제 그전하고는 많이 달라져가지고 이제 교통 문제만 좀 해결이 나면 여론조사도 보면 만족도에서는 좀 많이 올라가더라고요. 이제 지하철 5호선이든 9호선이든 김포는 빨리 우선적으로 들어야 되지 않느냐 그것만 해결 나면은 김포가 참 살기 좋은 것 같아요.

무료화 됐을 때 얼마나 더 좋았어요. 바로 한 번 다 갔다 왔습니다.

이제 일산하고 김포가 지금은 너무 가깝잖아요. 생활권도 묶여 있고 서로 이용하고 다니고 그런데 여기 사람들이 너무 많이 통행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불평등하죠. 여기 김포하고 일산 쪽만 그렇다는 게.

계산을 안 해봐서 모르지만 어쨌든 항간에 보면은 일산대교가 어느 정도 비용은 빼지 않았냐 이런 얘기도 있는데요. 그거는 제가 계산 안 해놓은 상태에서 함부로 말을 못 하겠지만, 합의를 적당히 보고, 지원을 받아서 꼭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포 시민 여러분 어쨌든 우리 일산대교 무료화는 될 때까지 아마 시위는 계속 되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위에 정치권에 계신 분들도 신경 쓰셔가지고 꼭 김포가 무료 통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많이 협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