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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민주 김포시장 후보, 김병수 국힘 후보 국회보조관직 유지 시장 출마(?)

기사승인 2022.05.21  1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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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혈세 먹튀 보좌관, 김포시장 출마 진정성 납득 가능한 수준 아냐“

국민의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가 회의원의 보좌관직을 유지하고 시장 선거에 출마해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사무소는 20일 '양파 시리즈' 보도 자료를 통해 "김병수 후보가 현재(20일)까지도 포천‧가평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 보좌관직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략공천도 아닌 상황에서 당대 경선과정을 거쳐 김포시장에 출마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보좌관직은 유지하면서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자신의 사리사욕과 입신영달만을 위한 국민 혈세 낭비와 김포시민과 유권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국회의원 보좌진의 월급 지급일은 매월 20일로, 만약 20일인 오늘 보좌관직을 내려놓더라도 국회 공무원의 월급지급 기준에 따른 1개월 치 월급을 더 받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 홈페이지와 국회 직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국회 업무망에 김병수 후보자는 20일인 오늘까지도 포천‧가평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버젓이 등록돼 있다"며 "통상 국회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면직을 하게 되면 신분증과 차량출입증, 비밀취급인가증 등을 반납하고 국회 업무망에서 직원 조회 시 등록된 정보가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는 "일반 공무원들은 ‘선거일전 9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며 "김 후보의 국회월급 먹튀, 혈세먹튀, 업무태만을 자행하고 있다. 국민의힘 홍철호 당협위원장이 이를 모를리 없다"면서 홍철호 당협위원장은 김포시민을 기만한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김 후보는 즉각 시장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병수 후보선거사무소는 "민주당의 선거 특기인 네가티브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사퇴서를 내고 면직 요청을 했지만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면직 처리가 늦어진 것으로 안다"며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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