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호 대변인 "당선인 교통공약인 지하철 5호선 연장 이행 지원"
민선 8기 김포시정 인수위원회가 오는 10일 출범한다.
박진호 김포시정 인수위원회 부위원잠 겸 대변인은 8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15명의 인수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활동방향을 설명했다.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협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수위는 박진호 부위원장(국민의힘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김포시의회 재선위원(4명), 곽종규 전 지역신문 대표, 송유근 김포상공회의소 부회장, 원제무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양영복 한국교총 사무총장, 유영화 김포예총 화장, 홍진선 소상공인, 김포시청 전 국장(3명) 등으로 구성돼 20일간 활동하게 된다.
박진호 대변인은 "현안 사업에 대한 단순 업무보고가 아닌 당선인의 공약이행(서울지하철 5호선)이라는 아젠더를 논의하고 이끌 수 있는 일할 사람 위주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인수위원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정치인들의 인수위 참여에 대해 박 대변은 "우려가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결과로 책임지는 책임정치라는 측면에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시정을 잘아는 시의원을 포진시킨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민선8기 김포시정인수위는 활동분야 없이 각 위원들이 팀장 역할을 통해 업무를 인수하게 된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