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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시설 ‘예지원’ 장애인, 김포FC 경기 관람

기사승인 2022.06.23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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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가 지난 21일 전남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2라운드 홈경기에 지체장애인시설인 ‘예지원’의 장애인과 복지시설 교사들을 초청해 경기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활동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들에게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및 기념품을 제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는 “장애인분들이 시민들과 함께 활기차게 응원도 하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며 “김포에 처음 생긴 프로구단으로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체육복지에 앞장서는 김포FC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예지원 최미숙 원장은 “예지원 가족분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응원하는 신나는 경험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동점골이 터졌을 때 구보다 기뻐하고, 역전 골이 나오길 간절히 기도하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힘찬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전남이 초반 두골을 몰아치며 2:0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들어 포기하지 않고 화끈한 공격축구를 이어간 김포는 후반 17분 김종민의 헤더골과 후반 추가시간 손석용 선수의 발리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극장골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되며,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김포FC는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리그 1위 광주FC와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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