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setNet1_2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하성고, 하나 되는 미술관...'통일 미술관'

기사승인 2022.06.26  10:52:05

공유
default_news_ad2
   

하성고등학교가 지난 22일 ‘통일 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심어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도서관으로 통일 전문 큐레이터를 초빙해 통일과 관련된 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하며 이해하는 활동이다.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고 느낀 것을 통일 엽서에 담아 표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비둘기, 철조망, 태극기 등을 이용해 통일에 대한 그림을 그리거나 시를 쓰며 엽서에 통일의 염원을 담았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불안과 통일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시간이 됐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잊고 있던 민간 외교와 김포라는 지형적 특수성에서 오는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통일 미술관’의 작은 염원들이 모여 민간 외교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학교는 평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복례 교사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엽서에 표현한 간절한 바람과 소망이 변화를 끌어내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setNet2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