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일 무더위 속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 하는 가구를 찾아가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여름철 냉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자로 선정해 총 10가구에 냉풍기가 지원됐다.
냉풍기는 물과 얼음 등 냉매를 사용해 선풍기 바람을 내보내는 방식의 냉방용품으로, 적은 전기 사용량으로도 선풍기 사용 시보다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로 폭등하는 전기세를 부담스럽게 여기는 취약계층에게 한여름의 폭염을 이기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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