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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봉사가 몸에 밴 "따뜻한 리더십"

기사승인 2023.01.10  22: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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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춘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 제 6대 회장 (주)가보특수지 대표이사

박상춘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 회장 (주)가보특수지 대표이사

새해 들어, 국내 최대 정보용지 제조업체인 한솔제지의 전문판매 및 Business Form을 직접 생산하는 ㈜가보특수지의 박상춘 회장(김포호남기업인회)을 만났다.

인쇄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 최신시설구축과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 인쇄물 제작과 전산폼 인쇄물 품질 고급화를 이룩해 온 (주)가보특수지도 세계적인 불황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제적 난황과 원자재 값이 40%이상 오른 어려움을 겪어냈다. 그런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가보특수지 박상춘 회장이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 6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모임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6년간 사무총장으로, 수석부회장을 거치며,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의 회장으로 회원사들의 애경사를 챙기며 헌신 봉사의 리더십이 회장으로 더욱 빛을 발할 기회를 만났다.

박상춘 회장의 부지런함과 팔을 걷어 부치고 현장을 마다 않는 모범적인 기업경영과 지역 내에서 봉사와 우애로 덕을 쌓고 호남기업인들과 형제지정을 살뜰하게 나누는 일은 널리 알려져 있다.

 

1백년 묵은 감나무와 한 송이 동백꽃이 열리는 일터

박상춘 회장의 일터인 ㈜가보특수지에는 각종 희귀목과 분재 꽃들이 먼저 방문하는 이를 반긴다. 현관앞  1백년 넘은 분재들인 감나무, 향나무는 세월의 진귀함을 더한다. 겨울 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피어난 동백나무 꽃한송이와 정남향의 따뜻한 햇살이 향이 나는 듯 하다.

그의 집무실에 들어서면 주인공이 어떠한 사람인지 취향이 묻어난다. 최근에 붓을 잡고 서예를 통해 마음을 닦고 있는 그의 근황을 살짝 엿볼 수 있다. 낮에는 일하고 시간을 아껴가며 먹을 갈고 붓을 잡는 시간에는 어떤 잡념이 끼어들 수 없는 완전한 몰입의 즐거움이 있다. 붓에 심취한 덕에 어느사이 전시회와 더불어 일취월장하며 수상경력을 얻기도 했다.

소나무와 포도그림, 호랑이 기이하게 생긴 오래된 나무, 적당한 가습이 되도록 물이 퐁퐁 솟는 작은 실내 펌프 등 박상춘 회장의 따뜻한 정서와 사람 사는 맛이 그곳에 있다.

 

겨울을 이기고 피어난 동백꽃 한송이

한솔의 영업부문의 인재였던 아버지와 뒤를 잇는 아들

2023년, 한솔제지에서 훈련된 촉망받는 한솔인으로 17년 5개월간 영업부문의 인재였던 박상춘 회장의 대를 이어 장남인 박민규(33)씨가 대기업인 한솔제지에 입사하는 집안 내 겹경사가 이어졌다.

박상춘 회장은 1989년 (주)가보특수지를 새롭게 창업하였으며 열정과 도전의식을 지닌 성실한 회사로 30여년간 꾸준하게 키워왔다. 지류판매분야에서 장기간 축적한 경험과 신용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전산용지를 사용하여 고객에게 최고위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건실한 회사 재무구조바탕위에 소수 정예 인력 운영의 효율적 경영관리를 통한 코스트 절감으로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제공은 물론 제품에 대한 책임감있는 생산 작업자 실명표시제와 더불어 납기준수, 한 차원 높은 제품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 하나로, 우애와 신의를 잇다

박상춘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그 자신이 양심과 공익정신을 소중하게 여길 뿐만 아니라, 성실함, 신뢰성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김포호남기업인회의 성장과 목표를 향한 도전에 함께 헌신해왔다. 이제 6대 회장으로 우애와 신의를 이어가는 김포호남기업인들의 든든한 조직을 활성화 시켜나가고자 책임을 느끼는 자리에 섰다. 회원사들의 방문과 애경사,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의 회관 건립 등 굵직한 사안이 화두이다.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과 좋은 인간관계를 이어오며 스스로 균형을 갖추고 각계각층의 인맥을 통해 나누고 협력하면서 스스로를 단련해 왔던 박상춘 회장의 경험과 추진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현재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는 패기와 개척정신으로 자수성가한 제조업 분야 기업인들이 똘똘 뭉쳐 우애를 나누고 정을 느끼는 모범적인 기업인들의 지역내 단체로 건전한 자리매김을 해 오고 있다. 초창기를 이어 도약기에 들어선 김포호남기업인 협의회에서 박상춘 회장의 리더십이 어떻게 이어질지 그의 건승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2년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 이취임식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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