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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숲길을 걷다" 출판 기념식

기사승인 2023.01.20  1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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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의 숨겨진 명산과 숲길에 대한 기록

18일, 2023년 「김포의 숲길을 걷다」 출판 기념식을 공원녹지과 주최로 클린도시 사업소(장기동 초당로40) 2층 민원맞이방에서 개최했다.

정성현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도 3월에 시작해서 관내 주요산 9산과 산책로를 걷고 기록하며 김포시의 좋은 숲길과 아름다운 산의 홍보 책자를 만들었다. 김포시  50만 시민에게 홍보가 되어 강화나 강원도 등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김포에 작지만 아담하고 깊고 예쁜 숲길들이 있다는 것을 체험하면 좋겠다. 김포의 숲길을 알리고 싶어서 이 사업을 시작했고, 보고서가 아니라 숲길에 대한 느낌과 힐링 에세이로 기록됬다. 관내에 초,중,고 90군데, 읍,면,동 경기도 31개 시,군, 산림청, 경기도청에 보내드렸다. 올해도 숲길사업이 지속된다. 숲길을 잘 가꾸어서 살기좋은 김포시, 특히 삶의 가치도 같이 커지는 김포시를 위해서 일조를 하고 싶다는 각오이다."라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유인봉 작가(미래신문 대표), 유영범 김포산림조합장, 오좌진 (사)한국야생식물가꾸기협회 박사, 손영학 공예가,고윤숙 서예가, 김미숙 편집국장을 비롯하여 공원녹지과 직원 등이 참석해 "김포의 숲길을 걷다" 발간을 축하했다.

유인봉 작가는 "김포의 숲길을 같이 걸을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22년째 걷고 또 걷고 자연의 순환을 경험하고 있다. 김포의 숨겨진 명산과 숲길이 있다는 것을 알고 기록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운동화가 다 닳도록 함께 걸었던 공원녹지과 직원들께 감사하다. 동성산, 승마산이 있는 것도 몰랐는데 김포의 승마산의 낙조가 그토록 아름다운지 알수 있어서 감사했고, 김포시민들이 이제는 같이 김포의 모든 숲길과 환경을 누렸으면 좋겠다. 자연환경이나 숲도 옆에서 누리고 가꾸고 경험해야 내것이 된다. 명산도 좋은 사람도 옆에 있다는 것을 지나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유영범 김포산림조합장은 "아름답고 훌륭한 책자를 발간토록 애써주신 김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름다운 경관 조성 사업은 여기에서 끝나지 말고 계속 사업으로서 새로운 명승지를 발굴하고 가꾸어 김포도시민의 생활에 활력을 주어야 한다." 며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예산지원확충 등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지역의 관광명소로 우리 고장 김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좌진 (사)한국야생식물가꾸기협회 박사는 "문수산, 수안산, 덕포진 등 15개소에서 아름다운 숲을 걷는 김포시민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전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제공하며, 자부심과 행복감, 그리고 지역애호심을 고취시키게 됬다." "15개 숲길지역에 대해 생태탐사활동을 통해 성장력과 미화력, 경제력 있는 나무꽃과 풀꽃을 채취해 숲길에 군락 식재하여 우리지역의 산들꽃을 브랜드 하고, 이를 축제할 수 있는 날까지 우리 지역 야생식물 가꾸기에 적극 동참하여 문화예술 관광도시의 원동력을 만듭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다시 걷는 김포 숲길 이야기 "김포의 숲길을 걷다" 는 2022년 3월부터 8월까지 김포의 숲길 가현산, 승마산, 계양천 산책로, 동성산, 북성산, 금정산, 허산, 당산미산, 수안산, 풍무동 도시숲, 군하숲길, 덕포진, 문수산, 금쌀공원, 가금리 500년 보호수를 탐방하였다.

공원녹지과 정성현 과장과 유인봉 작가, 이정호 팀장, 정승수 팀장, 백유진 주무관 등이 참여하여 매주 한번씩 둘레길을 걸으며 숲길의 사업 진행사항과 김포숲의 역사와 스토리를 더해 누구나 한번쯤 찾아가 보면 좋을 명소 "김포의 숲길을 걷다"를 출판하게 되었다.

 

김미숙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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