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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땀으로 결실된 벼, 정성껏 수매하겠습니다"

기사승인 2024.09.24  18: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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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김포농협 24년산 산물벼 수매

 

9월부터 10월까지 24년산 산물벼 수매

농경문화의 근원지는 김포이다. 2024년 가을 을 맞아 벼 수매의 현장인 신김포농협 R.P.C사업단을 찾았다. 

"조합원의 땀으로 결실된 벼, 정성껏 수매하겠습니다."는 슬로건이 눈에 띄었다. 

두달간의 계약재배 수매품종은 고시히카리(9.13~10.4), 추청(10.5~10.20), 참드림(10.21~10.29)이다. 신김포농협 R.P.C사업단은 농민의 위한 조직으로 고품질 김포쌀 생산을 위해 12개 단지에 1억 투자하여 벼종자와 비료보조 친환경자재(농약)들을 계약농가들에게 공급하며 김포금쌀의 품질을 향상시켜오고 있다.

신김포농협 R.P.C사업단의 김동호 단장은 "현재, 2024년 9월 1일 부터 10월까지 두달동안 수매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수매기간에는 보다 더 바쁜 시간인 신김포농협 R.P.C사업단에서는 수매, 도정, 판매를 통해 질좋은 김포쌀을 공급한다. 조생종은 추석 전 물량이다. 고시히카리, 추청, 참드림 2종 등 4가지종류의 벼품종 수매기간은 바쁜 일정이다. 참드림 무농약은 급식물량으로 전량공급된다."고 밝혔다.

 

R.P.C사업단, 농협중 유일한 김포금쌀 생산, 도정, 판매 공정

가을을 맞아 추수한 벼를 수매하기 위해 사업단에는 연실 조합원 농가들의 생산된 많은 양의 벼가 쉴사이 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농가에서는 계약재배로 질 좋고 깨끗한 브랜드의 김포금쌀을 생산하고, 신김포농협의 수매를 통해 우수한 김포금쌀을 도정 및 판매를 하고 있다.

김동호 단장 (신김포농협 RPC사업단)

“품종 중에는 고시히카리가 으뜸이다. 이상기후 여파로 늦더위에 벼도 생물이라 껍질이 두껍다. 올해 작황은 초기라 고시히카리는 긴 여름기온 영향을 받았다. 추석이 지나며 이제 좀 나아질 기미가 있다. 현재 10월 4일까지 고시히카리만 수매하는 중이다. 앞으로 추청(아끼바리)은 기대하고 있다.”고 김동호 단장은 전망하고 있다.

 

쌀의 다양한 유익한 기능에 대한 홍보 필요

“현대인들이 입맛이 많이 변했다. 1인당 년간 130kg을 소비 했는데 근래에는 쌀 56.4kg로 줄고, 육류소비가 훨씬 높다. 하루에 성인이 154g 소비로 밥 한 공기 정도이다. 햇반 210g 보다도 적게 소비된다. 만병의 근원이 탄수화물이라고 하는데 매스컴의 부정적인 영향이 쌀값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실제 쌀의 다양한 유익한 기능에 대한 언론홍보도 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은 농민들의 15만ton 수매요구에 실제 5만ton 수매로 2024년에는 쌀깞이 6월에 폭락했다. 2024년 쌀값이 6-7월에 물밀 듯이 폭락했다. 20만원에서 17만 5천원으로 쌀값 변동이 심하게 이동했다. 통계치에 안잡히는 부분도 있다. 가격 때문에 예민할 수 있다.”고 밝히는 김동호단장.

쌀 수매시기에 현장에서 임직원들과 농업인들의 벼 수매현황을 세세히 살피고 있다. 

김포시의 쌀 재배단지로는 12개 단지가 있으며 하성면 후평리단지가 대규모 단지로 보존되고 있다. 특히 우리뜰영농은 무농약재배단지로 유지되고 있다.

“쌀 가격이 농협은 가을에 수매가격 결정이 일시에 되는 매취 수매방식이다. 일반 정미소는 완전 수매보다 보관후 쌀을 찧는 시기에 가격이 결정된다고 한다.”

"신김포농협의 쌀 수매대금은 180억정도에 이른다. 수매기간에 쌀값이 농업인들에게 지급된다. 95억은 저금리로 지원되고 차액은 신김포농협자체부담이다. 2024년은 할인판매의 경우 적자발생이 있을 수도 있다. 23년에는 1억 9천만원 흑자였다. 신김포농협의 R.P.C는 농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제반상황을 감수하고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신김포농협 R.P.C사업단 8400 ton 수매 확보

현재 김포시는 4,260ha 에서 쌀생산이 이루어지며 농협의 수매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신김포농협조합원 농가는 12월 계약재배를 통해 다음해 9월부터 고시히카리 생산출하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추청벼, 친환경벼를 생산 출하한다. 현재 친환경 2단지, 추청 4단지, 고시히카리 6단지 등에서 김포쌀의 고품질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쌀은 건냉보관을 해야 하고, 요즘은 10kg 포장 판매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신김포농협 R.P.C사업단은 농협중 김포관내 유일하게 수매, 가공, 판매가 가능한 사업장이다. 수매물량은 8400ton에 이른다. 

“타 시군은 시에서 보조를 많이 해주고 있다. 20kg에 1만원~1만2천원 보조한다. 김포시는 지원에 있어 김포금쌀밥집의 경우 보조가 미미해서 실질적이라 할 수 없는 편이다. 농민들을 위한 확대 지원이 절실하다.” 

김포시의 농업정책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때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5천년 쌀의 명산지로서 2024년 벼 수매를 통해 농업인들의 땀의 결실이 행복으로 이어지고 밥맛 좋은 김포금쌀이 대한민국 맛있는 밥의 대명사와 김포의 자랑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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