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 이장단협의회가 지난 28일 이장단 하반기 단합대회 겸 9월 정례회의를 '산사원'(포천시)에서 야외 반상회로 진행했다.
지역리더로서 민·관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진작 및 화합과 민관 소통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반상회에는 이장 42명과 정대성 고촌읍장 등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오찬회의에 앞서 '산사원'을 방문한 이장단은 이색적인 콘텐츠를 체험하고 둘러보며 잠깐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산사원'은 서울 근교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며 지역경제 견인에 한 몫 하고 있는 전통술 박물관이다.
최종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노력하는 각 리 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남은 하반기에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장의 본분을 성실히 수행하자’고 말했다.
고촌읍장은 "정보도 공유하고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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