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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신품종 수수 ‘하이찰’ 작황 기대 이상

기사승인 2024.10.01  1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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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5일 통진읍 동을산리와 가현리 소재 시범사업 포장에서 올해 밭작물 신품종 보급시범 사업으로 재배 중인 ‘하이찰수수’에 대한 수확 전 생육상황을 파악하고 농가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하이찰수수’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다수성 찰수수 신품종으로, 기존에 김포에서 재배하고 있는 키작은 수수 품종인 ‘소담찰’과 비교해 모양은 역삼각형이 아닌 도란형이며, 출수일수는 62일로 4일 빠르다.

간장은 101㎝로 23㎝ 커 기계수확이 원활하며, 수량성은 1,000㎡당 481㎏으로 소담찰보다 57%가 많다. 또한 이삭곰팡이병에 강하다.

올해 ‘잡곡 신품종 조기 확산 시범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 김포시친환경수수작목반은 학교급식으로 출하하는 마늘·양파·감자를 6월말 수확하고 그 밭에 후작으로 6월초에 육묘를 한 수수 모종을 정식시 새 피해를 최소화할 수도 있고 9월말~10월초에 다시 겨울작물을 심을 수 있어서 이모작을 통한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권장했다. 올해는 4농가가 20㏊에 재배하였지만 내년에는 회원농가가 모두 재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찰수수 종자는 1대 교잡종으로 매년 생산된 보급종 종자를 이용해야 하는데 아직은 보급종 종자량이 매우 적어서 관계기관의 보급종자 보급 확대를 요청했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올해 밭작물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5개 사업에 약 2억원을 투입하여 감자, 고구마, 콩, 수수에 72농가 60㏊규모에 신품종 보급, 재배 및 수확 후 기계화 기술을 보급하였다. 밭작물의 고품질 다수확을 위해서는 수량성뿐 아니라 재배 지역의 환경, 병해충 저항성 등의 품종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수확기를 앞두고 잦은 강우로 습해 피해가 예상되니 밭작물의 안정적 수확을 위하여 적절한 배수관리와 후기 병해충 관리를 신경써줄 것”을 강조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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