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서초,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교육 실시
김포서초등학교가 지난 18일 교내 강당에서 5학년 생 125명을 대상으로‘2018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강의를 실시했다.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사업으로 열린 이날 강의는 방송을 통해 친숙한 KBS 아나운서들이 공익적 가치 기여와 개인적 재능 기부 차원에서 이루어져 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학생을 대상으로 욕설과 비속어, 사이버 언어폭력의 폐해를 알려주고 일상생활에서 친구들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말하기 요령을 전달했다.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바른 우리말 사용의 소중함을 일깨워 줌으로써, 은어와 비속어의 과도한 사용과 국어의 오용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청소년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라귀현 김포서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언어생활 습관을 익히고 언어폭력이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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