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김포시 종합운동장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통진두레놀이보존회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김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꼭두각시 춤과 가수인 정호씨의 가요메들리 공연 등 어느 해보다 흥겹고 신바람나는 축제가 펼쳐졌다.

기념식은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개그우먼인 조승희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석영 지회장의 기념사와 정하영 김포시장의 격려사,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 및 홍철호, 김두관 국회의원의 축사 후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김포시 대한노인회 사무국장 김정숙 등 27명에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이 수여 됐다.

정하영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어머님, 아버님”이라 칭하며 “어머님, 아버님이 잘 살고 행복한 김포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석영 지회장은 “사회가 노인들의 다양한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과거의 주역이 아닌 현재의 주역이 되길 요구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제는 노인이 젊은이들을 변화시키는 존재, 젊은이들을 이끄는 존재, 젊은이들의 모범이 되는 존재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