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0일 김포상공회의소와 건설관련 기업인 및 관내에서 공사 중인 대형건설사 현장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건설업계 활력 제고와 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해 관내 각종 공사발주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우선참여 확대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회에서는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개발 사업 등 전반적인 공사참여 현황을 소개하고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생산자재와 장비? 물품구매 등 사업별 공정별 실적 보고와 지속적인 참여기회 확대, 홍보지원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관내에는 2020년 입주를 목표로 14개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는 21개의 아파트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하영 시장은 “오늘 간담회가 기업인과 건설사 간의 만남과 소통의 창구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설관련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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