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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계양' 고속도로 오는 '2020년 착공' 기대

기사승인 2018.12.16  11: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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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정부예산에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반영

서울외관순환고속도로(김포IC)를 우회해 인천 계양구에서 김포와 강화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계양-김포-강화)가 오는 2020년 착공될 전망이다.

김포시와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을)에 따르면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에 필요한 5억 원의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따라서 이들 과정이 신속히 진행될 경우 빠르면 2020년 착공도 예상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사업 구간은 '계양-김포'(27.7km)로 타당성 검토결과에 따라 노선이 강화까지 연결되면(31.5km) 1조 7,104억 원에서 1조 9,108억 원으로 고속도로가 건설될 수 있다.

'김포-계양' 고속도로 관련 예산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빠져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철호 의원이 예결산소위 위원으로 최초 예산을 반영하면서 최종적으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홍철호 의원과 안상수(강화) 의원이 각각 국토위원과 예결특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강화까지 연장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정부예산안에 편성되어 있지 않은 사업’과 ‘기재부 예타 통과 이전의 사업’을 국회 예산심의 과정상 신규 사업으로 반영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김포 한강신도시 등의 광역교통망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연말까지 강화도 노선 연장 등 사업재기획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국토부는 이를 바탕으로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연말에 발표 예정인 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킬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해 11월 국회 예결특위 경제부처 전체회의에서도 “홍 의원은 "접경지역 SOC 확대를 위해 김포-계양 고속도로 사업을 정부의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에 요구했고, 제1차관은 “타당성이 확보 되는대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홍철호 의원은 “김포 도시가치의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노선을 논의 및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들께 약속한대로 국비예산을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시킨 만큼, 사업추진 및 조기완공에 모든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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