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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道교육감, 김포시 방문

기사승인 2019.02.16  1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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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고교평준화 적극 협조 ... 관련 예산 편성” 약속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4일 김정덕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김포시를 방문해 정하영 시장을 만나 평화학교 활용 위한 경기도학생김포야영장(전 문수초등학교) 매각과 김포시가 제안한 고교평준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지원청이 있는 관내 시·군을 순회하며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미래학교 설립과 도내 시군별 지역특성에 맞는 혁신학교 모델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에게 ▲평화학교 운영을 위한 경기도학생김포야영장 매각 ▲김포 고교평준화 추진 ▲과밀·과소 학습 문제 해결 ▲고촌고등학교 개교 등 김포 교육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 고교평준화가 일정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평준화 타당성용역비 확보와 고촌고등학교가 예정대로 2020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4.27 행사를 다양하게 구상하고 있다”면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다음 방문 때에는 경기도김포학생야영장 인근 OP에 올라 한강과 북쪽 지역을 조망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고교 다양화를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높일 수 있도록 고교평준화는 필요하다”며 “평준화 타당성용역비는 예산을 편성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고촌고등학교가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김포시 과밀·과소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김정덕 김포교육장은 민선7기 정하영 시장 출범 후 김포교육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표한 뒤,“김포교육 현안들, 특히 과대·과밀 학교 해소책 마련과 초등돌봄교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간 지속적인 논의와 협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밝혔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고촌고등학교가 예정대로 2020년 3월 개교하면 고촌뿐 아니라 풍무동, 사우동, 감정동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등교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이재정 교육감의 약속에 따라 경기도학생김포야영장을 매입해 김포형 혁신교육지구의 지역특성화 사업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급식시설과 체험활동 시설을 설치해 365일 학생과 시민을 위한 특성화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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