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大,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최종성과보고회 개최

김포대학교가 지난 14일 청년들의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 벤처기업부의 재정 지원으로 중소기업 전문 기술인력 양성사업인 ‘2018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대학교 김재복 총장, 정형진 기획실장, 사업 참여 교수와 협약 기업 임직원 및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는 사업에 참여했던 ㈜아하정보통신, ㈜우리별, 엠에스컴, 이지스, ㈜더페이스디자인, RGBCOLOR 등 우수 중소기업과 강소기업 관계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멘토 교수와 학생 및 협약 기업들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산학맞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산업체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산학맞춤형 인재를 양성·공급하는 사업으로 참여 학생 90%가 취업에 성공했다.

김포대학교는 최근 5년 연속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그간 전문적이고 특화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지난해 2억 원의 정부지원금으로 50여개의 참여기업과 60명의 학생, 17명의 멘토 교수가 참여해 사업을 운영했다.

사업총괄 책임자인 이재수(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교수는 “현재는 취업률이 90% 정도이나 2월 말까지 95%로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