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편리한 도로명 주소 사용을 위해 올해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에는 4,483개의 도로명판이 설치돼 도로명주소 사용에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하지만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차로 등에 도로명판이 부족해 특별교부세와 지방비 5,000만 원을 투입해 보행자가 행선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국어 지원 도로명판을 포함해 도로와 골목길, 교차로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409개, 차량용 도로명판이 부족한 지역에 차량용 도로명판 19개 등 총 428개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임동호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판 확충으로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차로 등에서도 보다 쉽게 길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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