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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병원 “북 갤러리 개관”

기사승인 2019.07.28  23: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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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사우동 소재 나리여성병원이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북갤러리 문을 열고 지역의 관계인사들을 대거 초청하여 의미 있는 오픈행사를 가졌다.

북갤러리를 오픈하기까지의 경과보고와 비젼을 밝힌 나오순 원장은 어린 시절 읽을 것이 없던 시절이 떠올리며 “의미 있는 고민을 많이 했다. 판만 깔아놓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엄마 아빠 어린이들,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방향성을 만들어가고 아름답게 결론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정보만 있다고 재미있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차분하게 책을 접하고 맥락을 익혀가면서 정서를 함양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찬 대표원장은 “병원을 개원한 이래 진료이외의 오랫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자 한 일을 시도했다. 아기들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과정들, 보다 더 어린시절에 환경적인 요인을 통해 많은 경험과 영향을 통해 인격이 완성되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힘들고 어려운 출산의 과정이 어머니와 아기가 어떤 환경에 따라 좋은 관계형성과 애착형성으로 이어진다고 믿기 때문에 좋은 정서적 환경을 만들기에 10여년 전부터 노력해오고 있다.

산후조리원오픈과 어린이들이 그림책보다 놀고 뒹글고 책과 어우러져서 노는 아이들의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나리병원의 비젼인 “환자에게 감동을, 직원에게 자긍심을, 사회에 희망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성출산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병원을 운영해오고 있는 가운데 확장 증축한 신관 100평규모에 북갤러리가 위치하고 있다.

1,500권의 유아 및 미취학 아동을 위한 그림책이 색션별로 4개 구역에 나누어 구비되어 있다. 아이들이 태어나는 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즐기도 양육자와 아이가 정서적 교감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이다.

친환경으로 꾸며 놓았으며 장난감과 책이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오감을 자극해 정서적인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했다. 2개월 간격으로 그림책 위주의 그림이 전시되는 것으로 유명 작가들의 그림이 전시될 예정이다.

출산과 산후조리원, 까페, 그리고 북갤러리등이 전문적으로 조성된 특별한 문화 공간이다. 아기와 엄마의 긴밀한 접촉과 더불어 정신적 심리적으로 그림책과 더불어 정서를 만들어가는 나리병원의 노력이 유아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정서적 환경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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