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 양육가구의 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아동돌봄쿠폰’을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1회 국비로 한시적으로 긴급 지원하는 이 사업 대상은 3월 말 아동수당을 받는 2만 6천 세대 3만 3천여 명의 아동으로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으로 지급된다.
대상자의 90% 이상이 보유한 정부지원 카드인 아이행복카드?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포인트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카드 소지자는 별도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없이 문자(LMS)발송을 통한 안내와 본인 동의 등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신속·정확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 미소지자는 복지로 사이트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기프트카드로 지급되며 카드는 주소지로 배송된다.
돌봄포인트는 경기도 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의 사용은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아동청년과 및 아동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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