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양촌읍에 위치한 월드라인컴퍼니(주)에서는 관내 아동 청소년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겨울패딩 100벌을 선뜻 기부하며 지역아동청소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섰다. 평소에 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김성진 대표가 기증 의사를 미래신문 본지에 전해와 김포시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화장품, 의류, 생활잡화를 수출하며 수출입 상담 및 수출단가로 내국인에게도 다양한 품목을 도.소매해 오고 있는 월드라인컴퍼니 김성진 대표는 “입동추위가 시작되고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동 청소년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따뜻한 기운을 나눠주고 싶었다”고 겨울패딩 기증의 마음을 밝혔다.
김성진 대표는 “이번 100벌 기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만한 역할을 찾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착한 기증의 주인공인 김성진 대표는 이곳에 일상 생활잡화가 저렴하고 질이 좋은 의류 등을 다량 입고하여 고객의 생각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여 고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기증된 패딩은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된다. 박경애 아동청소년과장은 “월드라인컴퍼니에서 지역아동 청소년들을 기억하고 소중한 패딩을 기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잘 전달해서 우리 아이들이 따듯하게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미래신문 유인봉 대표, 아동청년과 김원태 주무관, 월드라인컴퍼니 김성진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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