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증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누리’가 생산하는 천연고체 세탁비누와 주방비누가 인터넷 쇼핑몰 쿠팡에 입점했다.
이번 입점은 쿠팡 측의 입점 제의에 의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행복누리는 천연식물성 원료로만 비누를 제조해 2019년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주원료 중 일부를 ‘김포금쌀’로 사용해 김포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도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조합원 수 66만 세대에 달하는 한살림소비자협동조합에 전량 납품되던 행복누리가 제조, 판매하는 세탁비누와 주방비누가 쿠팡 입점으로 친환경 제품의 진정성을 더욱 인정받게 됐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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