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수돗물에 대한 음용률 향상을 통한 인식 개선을 위해 김포시의회 등 4곳의 공공건물에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확대 설치했다.
지난해 6월 처음 도입된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음수기 내부에 설치된 수질 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탁도, 잔류염소, pH, 전기전도도 등의 수질 결과를 음수기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휴일과 야간 등 미사용 시에는 자동배수 및 건조까지 가능해 위생적 관리로 언제나 신선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18대의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관리하고 있는 상하수도사업소는 설치 대수가 늘어난 만큼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전문 인력 대기와 분기별 소독 등 기기점검과 반기별 59개항목 수질검사를 진행해 검사 성적서를 게시하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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