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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로 46년 한결같이 (주)상보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기사승인 2022.11.30  0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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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키워낸 "김상근 회장"

 

"작은 거인"으로 글로벌 리딩기업의 역사 46년

김포에 자리 잡은 8천여개가 넘는 기업중에는 1977년부터 지금까지 46년, 반세기동안 튼실하게 뿌리를 내리며 성장세를 지속해온 (주)상보가 있다. 46년 기업의 역사의 3분의 2가 김포에서 이루어졌다. 서울, 인천, 공항과 가까운 김포는 언제나 김상근 회장이 제 2고향으로 사랑하는 곳이다.

창업주인 김상근 회장과 ㈜상보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튼튼하게 자리 잡은 김포의 대표기업중의 하나로, 경영인들의 따르고 싶고 존경받는 인물과 으뜸기업으로 손꼽힌다.

김상근 회장은 넉넉한 품격의 정상에서 월드 클래스의 기업을 이끌고 있는 겸양의 덕을 겸비한 기업인이다. 27세에 상보화학공업사를 창업, 지금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주)상보의 창업주로서 굳건한 상징이자, 대표회장으로 글로벌 기업 “작은 거인”을 이끌고 있다. 아직도 다 이루지못한 꿈을 향해 46년 달려온 길이 지루할 시간조차 없었다.

“반세기, 50년 경영이면 할 만큼 다한 것이고, 50년이면 2선으로 물러나겠다고 하니 창립 60주년 환갑을 맞이할 때까지는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제 창사 46년, 김포에서 32년째 그가 이끄는 상보는 중년을 맞이한 건실한 기업으로 큰 산의 호랑이처럼 알찬 백년을 향한 거침없는 기업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창업주로 현장 그 중심에 서 있는 김상근 회장은 깊은 신앙심과 더불어 세계에 없어서는 안 되는 기업, “작은 거인”으로 서겠다는 굳건한 신념과 인류를 위한 사명으로 100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진실한 기업인이다.

 

김상근 회장 (주)상보

"어려울 때 성당에 앉아서 느꼈던 그 평화의 힘으로"

독실한 가톨릭 신앙인인 김상근 회장(프란치스코)은 항상 몸에 묵주를 지니고 신실한 기도와 깨달음을 통해 자신과 기업을 이끌고 있다. 어려울 때 성당에 앉아서 느꼈던 평화가 그의 모든 것안에 스며들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최기선 주교님(보니파시오)께 주셨던 묵주를 선물로 받아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김상근 회장과 함께 해온 오랜 묵주는 그의 믿음의 증표이다. 생명력 있는 기업의 역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마음에 계시는 거니까요, 내 가슴속에 언제나 계신 겁니다. 그럼요!” 기업을 경영하면서 실속있는 방향으로만 가면 좋을 것 같지만 그렇게만은 안되요” 라는 그의 고백은 묵직하다. 젊은 시절에 주변에 아무도,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고 고백하는 김상근 회장은 14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어린 형제들, 맏아들로서 가문은 물론 기업을 세워야 하는 27살의 청년이었다.

애절하고 간절했던 어머니의 기도가 그에게는 뿌리가 되고 인내와 승리의 기본이 되었다.

29살 장가를 가는 날, 하객들 접대할 돈이 없어 예복을 입은 채 현장에 수금을 하러 가고, 그 한장면은 영원한 그의 책임감을 대변한다. 시간에 쫓기며 부랴부랴 예식장 계단을 뛰어올라가 예식을 치러야 했을 때 어머니가 문 밖에서 기다리고 계시던 기억이 선명하다. 치열한 목표달성과 100만불짜리 너털웃음의 해학이 그의 삶에서 빛을 발하고 고수가 되어가기까지 엄청난 도전과 목표로 세계를 향한 역경의 시간을 피하지 않았다. 글로벌을 향한 그의 노력은 역대 모든 대통령들이 주는 수출탑을 받는 살아있는 상보의 역사와 혼이 되어 빛나고 있다.

 

"꽃나무는 비바람과 눈보라치는 시간을 피하지 않는다"

“꽃나무가 비바람 눈보라치는 시간을 지나며 다져지고 겨울이 지나면 죽지 않고 꽃이 피어나잖아요. 똑같습니다”

그렇게 상보와 김상근 회장은 항상 보배로운 기업과 사람으로 다져지고 고수가 되었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지나가면 TURNAROUND(터너라운드)가 되었다고 고백하는 김상근 회장은 기운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렇게 반세기를 통해 얻은 "인내의 열매"이다.

깊은 성찰과 신앙심 안에서 기업경영은 물론 100년 기업의 사명을 목표로 세계 수준의 제품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근 회장은 상보에 인연이 되었던 700-800명의 직원들이 노력하고 땀 흘리고 그런 힘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여기까지 올수 있는 거라고 공을 돌렸다.

더불어 “내년에 어렵더라도 지혜롭고 슬기롭게 넘기시고 우리 김포관내에 있는 기업인들도 아주 건강하게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한다.

어느덧 반세기를 목전에 두고 창업이래, 상보의 50여년은 전문성과 제조기술로 소비자들의 주거 및 생활공간에 밀접하게 사용이 가능한 소재개발에 최선을 다해 주력해 오고 있다.

"국내최초와 세계 최초의 개발 실적 타이틀"의 글로벌 리더

지난 반세기 동안 국내최초와 세계 최초의 개발 실적 타이틀을 지닌 상보는 금탑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 등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자리잡고 성장해 왔다.

상보는 최첨단 소재 기술, 프로세싱 엔지니어링, 박막코팅 및 나노 코팅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의 경축/차량용 단열필름, 안전필름, 다기능성필름 및 페인트 프로덕션 필름을 제공하고 있다.

상보의 제품은 전 세계 유수의 글로벌 필름 브랜드 및 디스트리뷰터로부터 그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주)상보는 첨단 박막/나노 소재 기술부분 글로벌리딩기업으로 우뚝 선 김포시 대표기업이다. 김상근 회장이 1977년 창업한 ㈜상보는 기술 1등주의(Technology-oriented)경영철학으로 첨단 소비재 제품에 에너지 효율성과 고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고기능성 필름을 기반으로 반세기 동안 국내외 시장을 주도해오고 있다.

LCD/LED/UHD TVs 및 smartphones용 디스플레이 광학필름부문, 건축 및 차량용 윈도우 필름부문, 첨단 나노 소재를 비롯한 CNT, 그래핀, 퀸텀닷, AgNW(Ag Nano Wires) 신소재 부문에서 120개가 넘는 국내외 특허기술과 함께 시장을 주도하며 위치를 점해오고 있다. 독보적인 첨단 나노 소재 기술, 유/무기 화합물 배합 기술 및 광학 패터닝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세계 60여 개국에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0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복합광학시트가 전세계 디스플레이 업계의 표준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한 후 전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판매된 10대의 TV 중 2.5대에 뛰어난 고해상도를 제공하는 상보의 광학 필름이 채택되고 있다.

2007년 코스닥 상장기업이며 2013년 코스닥 히든챔피언 및 월드 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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