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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0억 9천만 원 투입...방제효과 탁월 '벼 육모상 처리제' 지원

기사승인 2023.01.18  14: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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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논농사를 앞두고 10억 9,000만 원을 들여 ‘벼 육묘상 처리제’를 지원한다.

‘육묘상 처리제’는 이앙 전에 모판에 약제를 살포해 본답에서 방제가 어려운 벼잎물가파리와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의 다양한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있다.

120시간의 약효 지속 시간과 이앙 전 간단한 처리로 다양한 병해충에 대해 90% 이상의 방제 효과를 볼 수 있어 경제성과 편의성을 지닌 약제로 평가되고 있다.

작물보호제로 등록된 살균제와 살충제가 혼합된 약제 대부분이 육묘상 처리제인데 반해 육묘상자에 뿌려주는 작업만으로도 방제 효과를 볼 수 있어 경제성에 편의성까지 갖춘 약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 보다 3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약효 지속 기간이 길고 적용 병해충 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파종 동시처리까지 가능한 약제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이앙 1~3일 전 모판에 관주 처리하는 새로운 유형의 육묘상처리제도 개별 신청접수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 관내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실경작자)이다.

김포시 연접 관외농지(인천 서구·계양구·강화군, 서울 강서구, 고양 일산구)에서 벼를 재배하는 김포시 거주 농업인도 후순위로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재준 김포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도 예산을 증액해 더욱 효과 좋고 사용하기 편리한 약제를 지원하는 만큼 벼 재배 농가가 지원받아 육묘상처리제가 적기에 사용돼 방제 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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