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김포시가 2억 3,500만 원 규모의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유형은 ‘공동체 활동 활성화’와 ‘공유공간 활성화’ 분야로 공동체 활동 활성화는 성장형(1~4단계) 사업으로 공동체 운영 프로그램을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특화형 사업으로 500만 원 이내 지원하는 ‘기획분야’와 생활권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300만 원 이내의 ‘정책분야’ 두 가지 사업이 있다.
공동체 공유공간 활성화는 시설공사비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공간조성에 신규 선정된 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원의 공간활용비를 지원한다.
시는 공동체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특화형 공동체를 세분화해 기획 분야(반려동물, 공동주택, 아이돌봄, 기후변화, 1인가구, 중장년)와 정책분야 공동체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2월 22일까지이며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민협치담당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김포시에 둔 구성원으로, 최소 5~10명 이상인 주민모임이다.
한편, 김포시는 신청 접수에 앞서 이달 31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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