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미경)는 14개 읍면동 새마을조직과 함께 3R(Reuse 재사용, Recycling 재활용, Reduce 줄이기) 자원재활용 수집 활동을 1분기 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미경 김포시새마을회장은 "3R 자원재활용품의 올바른 처리 의식은 선진시민이 갖추어야 할 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새마을회는 자원재활용 운동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14개 읍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끈 박경심 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통해 헌옷 총 1,200kg을 수집했으며, 수익금은 전액 필리핀 코피노 일로일로커뮤니티 종합학교(초중고) 교실에서 사용할 45인치 모니터 구매비용으로 쓰이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수집된 의류는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서 수요가 높아 현지로 옮겨져 재사용될 예정이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